비밀유지계약서(NDA) 작성법과 5가지 필수 항목 — 스타트업·외주·공동창업 필수
NDA(비밀유지계약서)가 무엇인지, 반드시 들어가야 할 필수 조항 5가지와 꼭 써야 하는 상황을 정리했습니다. 외주 개발, 투자 미팅, 공동창업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.
NDA(Non-Disclosure Agreement), 즉 비밀유지계약서는 사업 아이디어·기술·고객 정보 등 핵심 정보를 공유하기 전에 "이 내용을 외부에 유출하지 않겠다"고 약속하는 계약서입니다. 투자 미팅, 외주 개발, 공동창업 협의처럼 내 아이디어나 기술을 상대방에게 보여줘야 하는 순간, NDA 한 장이 없으면 법적으로 보호받기가 매우 어렵습니다.
1.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납니다
NDA 없이 핵심 정보를 공유했다가 피해를 입는 사례는 스타트업 씬에서 드물지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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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주 개발사와의 아이디어 도용 분쟁
앱 개발을 의뢰하면서 사업 구조와 핵심 알고리즘을 상세히 설명했는데, 계약이 무산된 뒤 수개월 후 유사한 서비스가 출시된 사례입니다. NDA가 없었기 때문에 "아이디어를 도용했다"는 사실을 법적으로 입증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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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 미팅 후 핵심 기술 유출
시드 투자 미팅에서 기술 스펙과 특허 출원 전 아이디어를 공유했는데, 투자가 불발된 뒤 해당 투자사 포트폴리오 기업이 비슷한 기능을 출시한 사례입니다. 투자 미팅 전 NDA를 요청하는 것은 업계에서 이미 일반적인 관행입니다.
⚠️ 구두 합의만으로는 보호받기 어렵습니다
"말로 비밀 지키기로 했잖아요"는 법적으로 거의 효력이 없습니다. 계약서에 서명이 있어야 위반 시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합니다.
2. NDA 필수 조항 5가지
NDA에 반드시 포함해야 할 핵심 조항입니다. 이 중 하나라도 빠지면 분쟁 시 보호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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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밀정보의 범위 정의
"비밀정보"가 무엇인지 명확히 적어야 합니다. "사업 아이디어, 기술 사양, 고객 정보, 재무 데이터 등 본 계약과 관련하여 제공되는 일체의 정보"처럼 구체적으로 기재하세요. 범위가 너무 모호하면 분쟁 시 "그게 비밀정보였는지 몰랐다"는 주장을 막기 어렵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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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령자의 의무 (제3자 유출 금지)
정보를 받는 사람(수령자)이 해당 정보를 제3자에게 유출하거나, 계약 목적 이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의무를 명시합니다. 수령자의 임직원·협력업체에게도 동일한 의무를 부과한다는 조항을 넣으면 더욱 안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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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밀유지 기간
계약 종료 후에도 비밀을 유지해야 하는 기간을 명시합니다. 통상 1~3년으로 설정하며, 기술·영업비밀의 중요도에 따라 조정하세요. 기간이 적혀 있지 않으면 법적 분쟁 시 "이미 의무가 끝났다"는 주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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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반 시 손해배상
비밀유지 의무를 위반했을 때 손해배상 책임을 진다는 조항을 명시합니다. 실손해 배상 외에 위약벌(위반 시 일정 금액을 추가로 부담) 조항을 넣으면 억지력이 높아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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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외사항
이미 공개된 정보, 수령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정보, 법령에 의해 공개가 요구되는 정보 등은 비밀유지 의무에서 제외합니다. 예외를 명확히 해두어야 불필요한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.
3. NDA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
아래 상황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미팅·계약 시작 전에 NDA 서명부터 받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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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주 개발 NDA — 개발사·디자이너에게 서비스 구조 설명 전
앱·웹 개발을 외주로 맡기면서 사업 구조, 알고리즘, 데이터 처리 방식을 설명해야 할 때입니다. 외주 개발 NDA는 계약서 체결과 별개로 미팅 시작 전에 먼저 서명받는 것이 원칙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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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 미팅 비밀유지계약서 — IR 덱·기술 스펙 공유 전
시드·시리즈A 투자 미팅에서 IR 자료, 특허 출원 전 기술, 미공개 재무 정보를 공유하기 전입니다. 투자사가 NDA 서명을 꺼린다면 공개 정보 수준의 자료만 먼저 공유하고 다음 단계에서 상세 내용을 공개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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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동창업 계약서 — 공동창업자 합류 협의 시
공동창업자 후보와 사업 모델, 기술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단계입니다. 합류가 무산됐을 때를 대비해 NDA와 함께 지식재산권 귀속 조항도 함께 넣는 것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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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용 면접 — 핵심 직무 지원자에게 사업 내용 설명 시
CTO·개발팀장·영업 임원 등 핵심 직무 채용 면접에서 사업 구조나 미공개 기술을 설명해야 할 때입니다. 채용이 불발됐을 때 정보가 경쟁사로 흘러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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납품업체·협력사 미팅 — 제조 공정·원가 정보 공유 시
제조업체, 물류사, 협력사에게 원가 구조나 제조 공정을 공유해야 할 때입니다. 협력사가 경쟁사와도 거래한다면 NDA는 필수입니다.
4. 싸인좀에서 NDA 간편하게 작성하는 방법
NDA가 필요하다는 건 알지만, 매번 변호사에게 검토를 맡기거나 도장을 찍으러 만나기는 번거롭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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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준 양식 빈칸만 채우면 끝
싸인좀의 NDA 표준 양식은 위의 5가지 필수 조항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. 당사자 정보와 비밀정보 범위, 유지 기간만 입력하면 바로 완성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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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카오톡 링크로 보내면 상대방이 바로 서명
작성 완료 후 카카오톡 링크를 보내면, 상대방이 카카오 인증 전자서명으로 본인인증 후 서명합니다. 만나지 않아도 되고, 프린트·스캔·이메일이 필요 없습니다. 전자서명법 제3조에 따라 종이 계약서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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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명 완료 즉시 PDF 자동 발급
양측 서명이 완료되면 계약서 PDF가 자동으로 생성됩니다. 서명 일시와 카카오 본인인증 기록이 함께 저장되어, 분쟁 시 증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.
💡 싸인좀에서 NDA 표준 양식 무료로 사용하기
가입비·이용료 0원.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NDA 양식을 선택한 뒤 빈칸을 채우면 바로 카카오톡으로 서명 요청을 보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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